‘초통령’ 헤이지니, “연수익 20억→이영애도 子와 방문(f.경쟁률 1000:1)” (‘TV사랑’)[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5.06 07: 46

'TV는 사랑을 싣고' 헤이지니가 초통령다운 인기를 언급했다.
5일 전파를 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2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지닌 스타 크리에이터이자 콘텐츠 기업의 CEO인 헤이지니가 출연했다.
헤이지니는 “제가 연기를 처음 시작하던 시절에 저랑 같이 연기 수업을 받았던 고3 때 만나 재수시절을 함께했던 친구 수원이를 찾으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원희는 “연기 지망생이었나요?”라고 물었고, 헤이지니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헤이지니는 “고향이 대전이다. 연급영화과 진학하려면 서울에 올라와서 학원을 다녔어야 했다. 그때 저를 옆에서 많이 챙겨주고 정보를 많이 주었던 서울에 살던 친구였다”라며 친구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성별이 남자라는 말에 김원희가 “첫사랑이이었냐”라고 물었고, 헤이지니는 “절대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김원희는 “그냥 남사친이냐”라고 물었고, 헤이지니는 “남자 사람 친구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원희는 “수원씨한테 고백을 받았다거나 찌리리 이런 거 없었냐”라고 물었고, 헤이지니는 “절대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현주엽은 “듀드(남편)님 오셨냐?”라고 물었고, 헤이지니는 맞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헤이진는 김수원에 대해 “약 10년만에 만나는 것 같다. 요즘 저희 세대는 SNS도 많이 한다. 근데 이 친구는 찾을 수가 없다”라고 답답해 했다. 이어 “TV에서도 못보고 매체에서도 못 본 걸 보니 연기를 그만두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였다.
구독자수가 300만 가까이 된다는 헤이지니. 김원희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실 거 같다”라며 수익에 대해 물어봤다. 헤이지니는 “저희가 직원이 13명 정도가 되는데”라며 말을 돌렸고, 김원희는 “그런 게 뭐가 중요해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연간수입이 20억을 넘는다"라고 헤이지니의 수익을 언급했고, 이를 들은 김원희는 “미안해요"라며 헤이지니의 손을 잡아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현주엽은 “제가 어디 찾아보니까 이영애 씨도 팬미팅에 가려고 했다더라”고  언급했고, 이를들은 헤이지니는 “연예인 자녀분들을 꽤 많이 만났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현주엽은 “팬미팅 경쟁률을 1000:1까지다”고 덧붙여 헤이지니의 초통령다운 면모를 덧붙였다.
방송 말미에 헤이지니는 12년만에 남자 사람 친구인 김수원을 만나 감동의 재회를 했다. 
한편 키즈유튜버 헤이지니는 지난달 박나래와 콜라보한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박나래의 성희롱성 발언 및 행동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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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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