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김현숙, 아들 위해 김밥 장사해도 될 솜씨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5.06 14: 15

배우 김현숙이 어린이날을 맞아 맛깔난 손맛을 자랑했다. 
김현숙은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음식 사진을 올리며 “#밀양#어린이날#어린이날김밥싸봄#부추전#너무잘먹는아이들#뿌듯뿌듯”이라는 해시태그 메시지를 덧붙였다. 
사진에는 김현숙이 직접 요리한 김밥과 부추전이 담겨 있다. 이에 한 팬은 “김밥 재료도 많이 안 넣었는데 맛있어 보이는데용”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현숙은 “소금 약간. 챔기름 듬뿍요. 계란을 두줄씩 넣고 묵은지는 씻어서 넣었어요”라는 대댓글로 화답했다. 

2004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일명 '출산드라'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김현숙은 tvN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인공 영애씨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2014년 결혼한 남편과 성격 차이로 지난해 12월 이혼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최근 방송에서 김현숙은 7살 아들의 양육권을 받아 홀로 키우고 있다며 “아직 재혼 생각은 없다"며 "현재 1순위는 아들과 일"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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