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재채기 하고 허리 통증으로 쓰러져"..7일 공연 취소 [전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5.06 16: 08

가수 조정치가 허리 통증으로 공연을 취소했다.
조정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요일에 재채기하고 허리 통증으로 쓰러져 아직까지 거동이 자유롭지 못하다. 어쩔 수 없이 내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매해주신 저의 은인같은 분들께 죄송하다. 준비한 것들이 있어서 꼭 다시 일정 잡아보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조정치는 허리 통증과 관련해 "작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고, 계속 안좋긴 했는데 이렇게 한방에 몸을 못쓰니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며 "‘손가락만 움직일수 있으면 애들 코 묻은 돈이라도~’라는 식의 농담조로 난 안 굶어죽는다고 자신 했는데, 그것도 자리에서 일어날수 있어야 가능한 것이네요. 혼자사는 또래 얼굴들도 떠오르고요.. 다들 몸관리 잘 하자"고 설명했다. 
조정치는 당초 7일 스트라디움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통증으로 결국 취소했다.
다음은 조정치 글 전문. 
좀 어이없는 얘기지만, 월요일에 재채기하고 허리 통증으로 쓰러져 아직까지 거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어쩔 수 없이 내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네요. 
예매해주신 저의 은인같은 분들께 죄송합니다. 준비한 것들이 있어서 꼭 다시 일정 잡아보겠습니다. 
작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고, 계속 안좋긴 했는데 이렇게 한방에 몸을 못쓰니 오만가지 생각이 드네요. 
‘손가락만 움직일수 있으면 애들 코 묻은 돈이라도~’라는 식의 농담조로 난 안 굶어죽는다고 자신 했는데, 그것도 자리에서 일어날수 있어야 가능한 것이네요. 
혼자사는 또래 얼굴들도 떠오르고요.. 다들 몸관리 잘 합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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