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이 방귀에 놀라서 울음을 터뜨린 귀여운 딸을 공개했다.
권미진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욱 하는 자기 방귀에 자기가 놀라서 운다.ㅎㅎ"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권미진의 딸이 목놓아 서럽게 울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권미진은 딸이 갑자기 크게 우는 이유가 "자기 방귀에 자기가 놀라서"라고 설명했고, 생후 3개월 딸의 귀여운 행동이 웃음을 자아냈다.
권미진은 2011년 방송된 KBS2 예능 '개그콘서트-헬스걸'에서 50kg을 감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권미진이 즐겨 마신다고 밝힌 해독주스가 유행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건설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고, 지난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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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미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