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이 훈련소 입소 소식과 함께 까까머리 사진을 깜짝 공개한 가운데, 같은 SM 식구인 슈퍼주니어 예성, NCT 태용 등도 응원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엑소 멤버로 가수 겸 배우로도 활동 중인 백현(본명 변백현)이 6일인 오늘 공식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까까머리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앞서 백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D-1 잘 다녀오겠습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하지만 개인 SNS를 통해서는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로도 얼굴을 가리고 있어, 팬들도 그의 입소를 실감하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날 바로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것. 멤버 세훈이 그런 백현의 머리를 만지며 장난스러운 모습도 포착됐다.

무엇보다 SM식구인 슈퍼주니어 예성도 백현의 SNS에 "조심히 다녀와아"라고 남겼으며, NCT 멤버 태용 역시 "형 조심히 다녀와요"라고 댓글을 남기는 등 훈훈한 우정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백현은 지난 4월,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입영통지서를 받은 소식을 전했다. 백현은 “기다려 달라는 말보단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사랑하고 좋아한다”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해 뭉클하게 했다.
무엇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치료를 받아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바 있는 백현은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것이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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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팬 커뮤니티 리슨, 백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