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어구구 자기야 잘했어요"‥♥신애라에 여전히 달달함 폭발 ('불꽃미남')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06 19: 56

'불꽃미남'에서 차인표가 신애라와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폭발했다.
6일 방송된 tvN STORY, tvN 예능 '불꽃미남'에서 레전드 청춘스타 소환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차인표는 37가지 불꽃 챌린지를 제작진에게 전하며 열정도 폭발한 모습을 보였다.  차인표는 "지금까지 축적한 경험으로 내가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명확해지고 설레졌다"면서 "지금 이 순간이 제일 소중하다"고 말했다.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아내 신애라와 통화했다. 신애라는 "인사도 안 하고 나갔네요?"라고 섭섭해하자, 차인표는 "더 주무시라고 안 깨웠다"며 아내 신애라가 존댓말로 대화했다. 
 
이어 신애라가 "아이고~"라며 할머니같은 말투로 말하자, 차인표는 "여기 방송 카메라 거치대 있다, 할머니처럼 말하면"이라며 카메라를 의식했고, '겨울왕국' 처럼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신애라는 "자기야 왜 일찍 나갔어?"라며 밝게 물었고, 여전히 신혼같은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차인표는 설거지했다는 신애라에게 "설거지 내가 해야하는데"라면서  "귀한 몸 잘 보존해야해, 자기야 보고싶어 빠이, 밤에 만나요"라며 스윗함이 폭발,  27년째 신혼 같은 두 사람이었다. 
차인표는 광고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이때, 흰머리를 발견하자, 차인표는 "흰머리 하나도 엄색이 안 됐다"면서 놀랐고, 즉석에서 흑채로 이를 가렸다. 그러면서 노안으로 시력이 저하됐다는 차인표는 "나와 딱 맞는 광고"라며 눈 건강 관련한 광고를 촬영했다. 레전드 스타도 세월을 피해갈 수 없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촬영 쉬는 시간,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에게 다시 전화를 걸면서 "여보 운동 했어?"라며 안부를 챙겼다. 이어 운동했다는 신애라에게 "오구 잘했네 자기야~"라며 마치 아기처럼 대하며 달달함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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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꽃미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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