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에서 3초 정해인 닮은 꼴, 가수 정다한의 외모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사랑의 콜센타'에서 무친소 특집이 전파를 탔다.
첫번째로 "마아성 친구"라면서 국악인 마아성이 등장, 그는 '님과 함께'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마아성은 바로 영탁의 친구였고, 영탁이 무대 위로 합류해서 듀엣 무대를 꾸몄다.
다음ㅇ느 다음은 무려 5집까지 앨범을 낸 실력파 가수, 정다한이 출연했다. 그는 '못난놈'을 선곡하며 구성진 목소리로 가창력을 폭발했다.
정다한은 바로 장민호의 친구였다. 모두 "잘생긴 사람끼리 친구냐"며 감탄, 장민호는 "나이는 비밀이다, 우린 음악 동료"라고 했으나 정다한은 92년생으로 알려졌고 모두 "이찬원 친구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오늘 TOP6가 친구의 일일 매니저가 되어 친구를 확실히 홍보해야한다"면서 대결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1라운드는 친구와 듀엣, 2라운드는 탑6가 친구의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했다.

이어 1라운드부터 몸풀기 라운드를 시작했다. 3초 정해인이라 불리는 정다한과 장민호의 무대가 꾸며졌다. 김성주는 "꽃미모다, 진작에 성공할 상"이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평행선'을 열창, 98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3라운디 인생곡 대결에서 마지막으로 정다한 등장하자, 모두 "배우상, 정해인 닮았다"며 관객들 반응이 뜨거웠다.
정다한은 "실제로 많이 달라, 그 분은 하얀 사이다, 저는 콜라상"이라며 피부빛도 다르다면서 "얘기를 들어보긴 했다, (100미터) 먼 발치 정도"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정다한이 '유랑청춘'을 선곡해 특유의 저음 발성으로 무대를 사로 잡았으나 아쉽게 91점을 기록했다. 관객들은 '제2의 임영웅, 진짜가 나타났다'고 했으나 반응에 비해 아쉬운 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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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