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과 다짐했다" 심진화, 올해도 故김형은 납골당 찾아가 '추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07 05: 56

개그우먼 심진화가 세상을 떠난지 14주기가 되는 절친이자 동료 개그우먼이었던 故김형은을 추모했다. 
6일인 어제, 개그우먼 심진화가 개인 SNS를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한 3일이 지나갔다"고 말하면서 "오늘을 기록하고싶어 사진을 찍어 두었고 많은 생각과 다짐을 했다"란 의미심장한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심진화는 동료 개그우먼이었던 故김형은의 납골당을 찾은 것으로 보이며, 동료 개그맨 김기욱, 그리고 남편 김원효와 함께 찍은 사진을 넣으며 그리운 마음을 내비춰 지켜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했다. 

한편, 故김형은은 .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으며, 심진화, 장경희와는 ‘미녀삼총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약했다.
지난 2006년 12월 16일  SBS '웃찾사-미녀 삼총사' 코너를 함께한 장경희, 심진화 등과 함께 공개방송을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 하던 중에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불의의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이로인해 사고 25일이 지난 2007년 1월 1일 세상을 떴다.
심진화는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 매넌 고인이 세상을 떠난 날 뿐만 아니라 항상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뜻을 전하고 있다. /ssu0818@osen.co.kr
[사진] '심진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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