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 하시면 안돼죠" '그리구라' 김구라, 술 취해 욕하는 취객 제압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5.07 10: 59

 방송인 김구라가 사장님에게 행패를 부리는 취객을 말렸다.  실제상황에서 김구라는 단호한 태도로 멋진 대처를 보여줬다.
김구라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촬영 중 X욕하는 손님을 본 김구라의 반응은?'이라는 영상에 출연했다.
김구라는 자신의 단골 술집을 소개했다. 김구라는 "제가 먹는 술의 6, 7할은 여기서 마실 정도이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항상 자신이 주문하는 안주를 김구라세트라고 불렀다. 김구라는 먹태와 그롤쉬 맥주와 훈제 족발 그리고 수제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했다.

'그리구라' 방송화면 캡처

'그리구라' 방송화면 캡처
김구라는 술을 마시면서 홍서범에게 전화를 걸었다. 홍서범은 김장훈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전화를 넘겨받은 김장훈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문을 해명했다. 김장훈은 "전혀 아니다. 전부 해결했다. 아니라고 소문 좀 내달라"라고 밝혔다. 
기분좋게 술을 마시던 김구라는 호프집 사장님에게 욕을 하고 화를 내는 손님을 마주했다. 술에 취한 손님은 욕을 하면서 계산이 잘 못됐다고 따졌다. 김구라는 손님에게 "왜 반말을 하냐. 잘못 계산하면 다시 하면 된다. 그러시면 안된다"라고 말렸다.
'그리구라' 방송화면 캡처
취한 손님을 보낸 김구라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다시 자리에 앉았다. 김구라는 "그 사람도 사과하고 갔다. 술을 먹었는데 화가 났다. 계산도 잘못했다. 나는 충분히 이해를 한다. 미안하다고 하고 갔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봉변을 겪은 사장님과 함께 술을 마셨다. 김구라는 "술을 한잔 씩 먹으면 정말 최고의 힐링이다. 여기 맥주가 정말 맛있다. 최고로 맛있게 맥주를 드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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