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의 반전에 깜짝 놀랐다.
8일 방송된 SBS플러스 ‘쩐당포’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게임을 끊었지만 알고보니 게임회사 VVIP라는 사실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 소유진은 “남편이 게임을 좋아했다. 그런데 내 앞에서 결혼을 하면 게임을 안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유진은 “그래서 게임을 안 하나 싶었다”며 “그런데 얼마 전에 택배가 왔다. 그 안에 편지가 있었는데, ‘귀하께서 게임에 지속적으로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라는 내용이더라”고 밝혔다.
허준은 “그 편지는 그 게임 회사에서 최고로 많이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유진은 “남편에게 ‘난 당신이 게임하는 걸 못 봤는데’라고 했더니, 남편이 ‘괜히 그러는거야’라고 넘기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