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쉬운 문제 틀리는 아이에게 바보냐고 지적..부끄러웠다" ('금쪽수업')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09 06: 52

‘요즘 가족 금쪽 수업’ 정시아가 아이에게 한 미성숙한 행동을 반성했다.
8일 밤 첫 방송된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요즘 가족 금쪽 수업’에서는 정시아가 수강생으로 출연해 오은영 박사의 ‘금쪽 수업’을 받았다.
이날 ‘금쪽 수업’에는 아버지의 막말로 힘들어하는 20대 남성의 이야기가 도착했다. 오은영 박사는 “말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주고 받는다. 부모는 아이의 문제를 고쳐주고 싶어 한다. 착각이다”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쳐

이에 정시아는 “한번은 아이의 문제집을 채점하는데 쉬운 걸 틀리더라. 그게 반복이 되니까 순간적으로 너무 답답해서 ‘너 바보야?’라고 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그랬는데 아이가 내게 ‘엄마, 나는 어린이인데 엄마가 날 기다려줬어야지’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는 순간 반성과 동시에 너무 부끄러웠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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