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구혜선이 변함없는 자기애를 자랑했다.
구혜선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의 뉴스! 현생 살기 바쁜 1인입니다ㅎㅎㅎ”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은 세종시에서 열린 구혜선의 전시회 관련 인터뷰. 영상 속 구혜선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공연을 할 수 없었고 관객들을 만날 수 없었는데 5월에 됐고해서 이렇게 관람객들을 만나게 돼 사실 굉장히 반갑죠”라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은 7일 법률대리인 리우를 통해 한 유튜버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앞서 유튜버는 "안재현이 구혜선과 결혼한 상태에서 다른 여배우와 스킨십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하는 구혜선 친구이자 톱 여배우의 진술서를 공개했다.
이에 구혜선 측은 “유튜버가 공개한 진술서 캡처본은 그 출처나 입수경로를 알 수 없으나, 구혜선이 갖고 있는 원본과 그 내용이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진술서 속 안재현의 비윤리적인 행동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재현이 최근 예능 활동을 컴백한 시기와 맞물려 구혜선이 폭로를 설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혜선은 7일 SNS를 통해 안재현을 용서했다는 장문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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