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남편을 위한 도시락을 공개했다.
박지연은 9일 자신의 SNS에 “캠핑 도시락”, “다진햄, 양파, 당근, 소고기 볶은 거에 밥넣고 케찹, 굴소스 간해서 계란으로 말아주면 오므라이스 미니버전이랄까. 도시락2”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소풍가는 느낌 살려 드리려고 수박이랑 아이스커피까지 싸드림”이라며 “여보 화이팅”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 박지연은 캠핑 가는 남편 이수근을 위해 정성 가득 싼 도시락이 놓여있다. 열무김치부터 깻잎김치, 두릅장아찌무침, 장아찌, 골뱅이 무침, 콘샐러드 뿐 아니라 바로 요리할 수 있도록 부추전 재료까지 정갈하게 쌌다.
이뿐 아니라 계란으로 밥을 말아 예쁘게 만든 도시락까지 두 아들을 키우는 금손 엄마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12살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지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