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 느끼는 고충을 토로했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밀가루 끊은지 32일째, 사실 살보다는 올해까지는 노력해보자 했던 임신을 위함이 컸지만 그래도 당연히 살도 함께 빠질거라 생각을 했는데 8일 만에 3키로 빠지고 그뒤로 하나도 안빠짐- 이 머선일이고!!! 저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아. 이왕 시작한 거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해볼게요. 마흔 넘으니 진짜 삼십대 때랑 다르긴 완전 다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다이어트에 돌입한 심진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심진화는 8일 만에 3kg이 빠졌으나, 그 이후에는 정체기가 시작됐다며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심진화는 본인에게 살을 빼라는 악플러를 향해 남편 김원효가 일침을 가한 기사 제목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2011년 결혼했고, 현재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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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