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차은우의 조각미에 "코가 오똑해서 세안할 때 걸려" (집사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10 05: 29

‘집사부일체’에서 김동현이 차은우를 직접 세안해주며 조각같인 이목구비에 또 한 번 깜짝 놀랐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안정환이 출연했다. 
이날 안정환은 서로 세안식을 할 것이라 했다. 양세형과 이승기, 차은우와 김동현이 팀을 하기로 했다. 먼저 이승기가 양세형부터 세수를 해주면서 서로 쑥스러워했다. 이내 이승기는 바로 장난기가 발동, 하지만 훈훈하게 마쳤다. 

양세형은 “내가 생각지 않고 앞으로 거의 없을 것, 뭔가 특별한 걸 해주니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다”면서  “확 뭉클했다, 가족까진 아니지만 친척단계까지 온 것 같다”고 했고, 이승기도 “묘한 친밀감과 교감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서로 머쩍어진 듯 양세형은 “술김에 실수로 둘이 뽀뽀한 느낌, 서먹해진 느낌, 얘랑 왜 뽀뽀했지?”라고 했고 이승기도 “이게 더 어색해지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다음은 차은우와 김동현도 도전, 김동현은 “간지러운 기분, 독특한 경험이었지만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차은우는 김동현의 세안을 시켜주며 느낀 점에 대해 “넓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와 달리 김동현은 차은우의 얼굴을 세안해주며 “얼굴 한 손에 들어와, 얼굴도 정말 작다, 코도 오똑해서 코가 걸린다”며 감탄했다. 차은우도 “살짝 부끄러운데 그 후부터 더 가까워진 느낌, 직후는 부끄러운데 서로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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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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