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박지연, ♥︎이수근의 ‘아프지 말아요’에 울컥 “우리 아프지 마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5.10 07: 20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남편이 작곡한 동요 ‘아프지 말아요’를 듣고 울컥했다.
박지연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아프지 말아요”라는 글과 광대로 변신한 이수근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수근은 광대로 분장, 큐빅으로 눈물이 흐르는 듯한 얼굴을 연출했다. 이수근은 JTBC ‘아는 형님’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동요 ‘아프지 말아요’를 선보였던 바.

그룹 하이라이트가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형님들과의 대결에서 패하면 이수근의 ‘아프지 말아요’를 부르기로 약속했는데, 하이라이트가 대결에서 졌고 ‘아프지 말아요’를 녹음했다. 이는 음원 수익금을 기부하는 동요 프로젝트로 훈훈한 기부에 동참했다.
'아프지 말아요’는 마음껏 뛰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선물해 주고픈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수근의 ‘아프지 말아요’를 듣고 슬펐다는 네티즌의 댓글에 박지연은 “저도 울컥한거있죠. 아프지말아요우리”이라고 했다.
또한 “언니도 아프지 말아요”라고 한 댓글에는 “감사해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이수근은 아내 박지연이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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