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은이 돌아가신 엄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 이시은이 출연해 자신의 건강굴곡 그래프를 공개했다.
43살에 ‘갑작스러운 이별’을 했다고 밝혔는데, 알고 보니 친정 엄마와의 이별이었다. 이시은은 친정 엄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고 “68세에 돌아가셨다”고 했다.
이시은은 “6년 전에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6년 동안 재발하지 않으면 완치됐다고 생각하는데 완치됐다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2012년에 갑자기 뇌종양이 재발했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갱년기와의 전쟁으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시은은 “요즘 감정기복도 그렇고 위축성 위염도 생기고 장염하고 감기도 걸리면 잘 안떨어지고 비염도 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여고동창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