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하정, 오빠 데리러 가는 3살 딸에 "샌들 물려받고 신나"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5.10 19: 35

 방송인 이하정이 우애좋은 시욱, 유담 남매 사이를 자랑했다.
이하정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씩씩이 유담이 오빠 데리러 가는 길~ 시욱이가 3세 때 신던 샌들 물려받아 신고 신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준호-이하정의 둘째 딸 유담 양이 오빠를 데리러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3살 유담이는 비가 오는 날, 우산까지 쓰고 초등학생 오빠를 마중하기 위해서 달려가는 등 남매끼리 남다른 우애를 과시해 엄마 이하정을 흐뭇하게 했다.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한 이하정은 2014년 아들 시욱을, 2019년 딸 유담 양을 출산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바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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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하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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