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서인국, 강렬한 첫등장..목조르며 "멸망 되돌려주러 올 것"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5.10 21: 51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서인국이 멸망으로 첫 등장했다.
10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이하 ‘멸망’) (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1화에서 멸망(서인국 분)이 흉기난동 피의자의 목을 졸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신동 오거리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총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실려왔고 멸망은 이들을 지켜봤다.

그는 피의자에게 다가가 “어딜 도망가 눈 떠”라고 말했다. 멸망의 말에 피의자는 놀라 눈을 떴다. 멸망은 “기다렸잖아, 왜 늦고 난리야 주인공처럼”이라고 말하며 “네가 뭐라도 된 것 같지? 뭐라도 된 건 나야, 넌 아무것도 아니고”라고 몰아세웠다. 
그리고는 “비유하자면 내 주차 공간에 니 차를 뭣같이 대 놓은 거랄까? 그래서 내 기분이 뭣같네”라고 말하며 피의자의 목을 졸랐다.
“잠시 너에게 내린 멸망을 거둬가지”라고 밝힌 그는 “걱정 마, 때가 되면 돌려주러 올 테니까 아마 너는 그날만을 기다리게 될 거야”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멸망보다 더 지독한게 뭔지 알게 될 테니까… 삶이야”라고 말했다.
[사진]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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