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김영웅, “송중기 외모에 취해 대사 까먹어→거짓말같은 피부” (‘비디오스타’)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5.11 21: 07

‘비디오스타' 김영웅이 송중기의 외모를 극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김영웅, 양정원, 김세희, 최원희, 하준수가 출연하는 ‘비스가 당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드릴게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드라마 '빈센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영웅은 “배우 유승호의 외모와 연기에 취해서 대사를 까먹은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빈센조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김영웅은 “(송중기씨가) 모든 애드립을 다 받아준다. 순발력도 뛰어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로만 들었다. (송중기씨한테) 후광이 비친다는 말을. 똑같이 한 두 시간 자고 왔는데 피부가 거짓말 같다. (송중기씨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피부가?’라고 물었더니 ‘타고났어요’라고 답했다”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진 송중기와의 전화연결.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에 MC들과 출연진들은 박수를 치며 반가워했다. “빈센조 역할을 맡았던 송중기입니다”라는 말에 모두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송중기는 김영웅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녹화시작한 지 얼마나 되셨죠? 30분이요? 점점 더 말씀 나눠보시면 저 아니어도 분량 충분히 나올 분이십니다. 너무 매력이 많은 형이에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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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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