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NCT DREAM "선주문량 171만 장, 사랑 잔뜩 받아 행복"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5.12 13: 54

그룹 NCT DREAM이 유쾌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글로벌 팬을 사로잡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NCT DREAM이 출연했다.
이날 NCT DREAM은 재미있는 멤버로 런쥔을 꼽았다. 멤버들은 "해찬이가 제일 재미있었는데 런쥔이한테 밀렸다"고 밝혔고, 해찬은 "저를 위협하는 멤버들이 많아지고 있다. 런쥔이도 재미있고, 제노도 재미있다. '제노잼'이 별명이었는데 초심을 많이 잃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NCT DREAM은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으로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 1위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선주문 수량만 총 171만 6571장(5월 9일 기준)을 기록, 전작 ‘Reload’ 앨범 대비 243%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멤버들은 "저희도 안 믿긴다. 깜짝 놀랐다. 사랑을 잔뜩 받아서 행복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는 물론 수록곡 줄세우기를 기록한 것에 대해 "저희는 차트 신경 안 쓰는데 30분마다 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NCT DREAM의 이번 타이틀 곡 ‘맛 (Hot Sauce)’은 아프로비트가 가미된 힙합 곡으로,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시그니처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가사에는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들은 "회사에서 노래 제목 후보가 두 개 있었다. '맛'이냐 '핫소스'냐 였다. 멤버들끼리 의견이 치열했다. 마크, 런쥔, 재민이 '핫소스' 파였다. 그런데 제목이 ‘맛 (Hot Sauce)’가 됐다.
내가 여자라면 어떤 멤버를 좋아할 것 같냐는 질문에 해찬은 재민을 선택하며 "재민이가 있으면 항상 재미있을 것 같고 재민이가 자상하고 요리를 잘 한다. 청소도 잘 해줄 것 같고 요리를 다 해줄 것 같고 제가 못하는 걸 재민이가 잘해서 다 채워줄 것 같다. 목소리도 좋고 반할 포인트가 많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앨범 활동 목표로 멤버들은 "오랜만에 7드림 모습을 보여드리는거니까 걱정을 안 드리고 싶어서 재미있게 즐겁게 활동하자 했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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