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가 후배가수인 더보이즈의 선우와 SF9 휘영에게 공감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net '킹덤: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유닛 대결로 3차 경연이 펼처졌다.
먼저 잇츠원 랩 유닛에는 아이콘의 바비, 더보이즈의 선우, SF9의 휘영이 참여했다. 선우는 "고등래퍼 이후 처음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휘영은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좋다"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바비는 "과거의 내 모습이 보여서 깜짝 놀랐다"며 "랩에 대한 갈증이며 자기 캐릭터에 대한 딜레마가 보여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선우가 "12시가 지나면 내 생일이다"라는 말을 했고, 그 이야기를 들은 휘영은 선우와 바비를 운동화를 준비해왔다. 이에 선우는 "우리에게 합동심을 선물했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휘영의 운동화는 선우와 바비가 구매해 세 사람은 커플 운동화를 맞추게 됐다.

선우는 "팬분들도 순위에 굉장히 지치셨을 것, 운동화에 팬덤 이름을 새겼다"며 "다들 내려놓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아이콘의 바비는 휘영을 보곤 "휘영이는 아니야. 이겨야 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잇츠원 랩 유닛이 부른 곡은 'Full DaSH'. 자유분방한 힙합 무대를 본 멤버들은 "찢었다 찢었어"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비투비의 민혁은 "'너나 잘하세요'가 아니라 우리나 잘해야 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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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킹덤:레전더리 워'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