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유닛대결, 비투비X스트레이키즈X에이틴즈 1승.. "음악으로 하나 되고파" [어저께TV]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5.14 07: 03

 '킹덤' 3차 경연에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유닛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net '킹덤: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현재 종합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1위에는 스트레이키즈가 올랐다. 

대면식, 1차 경연, 2차 경연, 글로벌 평가를 모두 합산한 현재 종합 순위에 6위 더보이즈, 5위 SF9, 4위 아이콘, 3위 비투비, 2위 에이티즈, 1위 스트레이키즈가 차지했다. 2차 경연 때와는 완전 다른 결과에 참가자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3차 경연은 유닛 대결로 펼쳐졌다. 이 날은 무대를 지켜 볼 37명의 스페셜 평가단이 참여했다. 스페셜 평가단을 본 비투비 민혁은 "즐기려 했는데 갑자기 떨리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첫번째 유닛대결은 랩 대결. 잇츠원 랩 유닛에는 아이콘의 바비, 더보이즈의 선우, SF9의 휘영이 참여했다. 바비는 "선우와 휘영을 보고 과거의 내 모습이 보여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선우는 무대에 오르기 전 "다들 내려놓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콘은 "안돼 휘영이 우승 해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잇츠원 랩 유닛이 부른 곡은 'Full DaSH'. 자유분방한 무대를 본 멤버들은 "찢었다 찢었어"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후공 메이플라이팀에는 비투비의 민혁, 에이티즈의 홍종, 스트레이 키즈의 3RACHA(방찬, 창빈, 한)가 참여했다. '오리라차'라는 팀명을 만든 다섯 사람은 "우리가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홍종은 "충돌이 생길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신기할 정도로 척척 맞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무대를 마친 메이플라이 팀은 모두 밝은 표정으로 무대를 내려왔다. 홍종은 "어렸을 때 놀이기구 처음 탔을 때 느꼈던 기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유닛 대결의 결과는 메이플라이의 승리로 끝났다. 잇츠원의 패배에 아이콘, SF9, 더보이즈는 "괜찮다"며 "선우만 행복했으면 됐다. 너무 잘했다"며 칭찬했다. 
/cje@osen.co.kr
[사진] Mnet '킹덤:레전더리 워'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