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가 시어머니 사랑을 자랑했다.
채리나는 14일 자신의 SNS에 “이런 시어머님이 계실까요?!! 귀염 터지는 울 강희숙 여사님. 마지막 메시지 작은애기 안~~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70세가 훌쩍 넘으셨는데도 어쩜 이렇게 귀여우실까 울 마미”라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시어머니가 박용근, 채리나 부부를 위해 만들어서 보낸 반찬으로 직접 쓴 편지도 들어있다.

편지에는 ‘사랑스런 내 새끼. 막내! 작은 애기! 맛있게 드셨오. 사돈님, 맛있게 잘 드셨오. 건강 하시고 사돈님 건강하게 삽시다. 다음에 맛있는 것 보내겠어요. 그럼. 작은 애기. 안녕’이라고 정성 가득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한편 채리나는 2016년 4년간의 열애 끝에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리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