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캐스팅됐지?"..오마이걸, 효정도 깜짝 놀란 '던 던 음소거 댄스'('돌들의 침묵')[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5.14 20: 39

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15분 취침에 성공했다.
14일 오후 MUPLY 뮤플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시작부터 끝까지 저세상 텐션. 말리지 마~옴걸이들 기분은 feel so high | 오마이걸 (OH MY GIRL) 'Dun Dun Dance'"라는 제목의 '돌들의 침묵' 오마이걸 편이 공개됐다. 
이날 '돌들의 침묵' 오마이걸은 첫 등장부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으로 글로벌 팬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옆에 너무 웃겨서 못 자겠다", "저기 아주머니", "조용히 하래요"라며 오마이걸 멤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 

또한 '돌들의 침묵' 오마이걸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파자마 의상을 소개하는가 하면, 독특한 춤 동작으로 재치 만점 릴레이 댄스까지 선보였다. 특히 오마이걸 효정은 "우리가 침묵하기가 그렇게 힘든데 어떻게 캐스팅이 됐지?"라며 의아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후 '돌들의 침묵' 꿀잠 사수를 위한 미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오마이걸은 생각보다 어려운 난이도에 난색을 표하며 "숨도 못 쉬어", "이렇게 소리 지를 일이야?", "나 죽을 뻔 했어", "노래 부르지마"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오마이걸은 'Dun Dun Dance'와 '살짝 설렜어' 음악아 번갈아가면서 나오자 "밤낮이 헷갈린다", "추임새 하지마"라고 소리치면서 특유의 칼군무를 자랑했다. 
하지만 웃음을 참을 수 없었던 오마이걸은 계속해서 센서등이 켜지게 만들었고, 결국 승희의 개인기로 5분 획득에 성공했음에도 -15분 취침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돌들의 침묵'은 침대 하나를 제거, 6개의 침대 위에서 15분을 잘 수 있게 해줬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10일 발매된 여덟 번째 미니앨범 'Dear OHMYGIRL'의 타이틀곡 'DUN DUN DANCE'로 각종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남다른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seunghun@osen.co.kr
[사진] MUPLY 뮤플리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