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2' 전혜진, 쿨한 예능 첫 나들이…임시완, 들기름막국수→시완Bar 준비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15 07: 01

배우 전혜진이 '바퀴 달린 집2'에 등장했다. 
14일에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서는 전혜진이 임시완의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임시완은 전혜진을 위해 들기름 막국수를 준비했다. 그 사이 전혜진은 집 구경을 시작했다. 전혜진은 숨겨진 수납 공간을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전혜진은 구석구석 신기하게 바라보며 "수납이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혜진은 "내가 주꾸미를 사왔다"라며 재료를 꺼냈다. 

임시완은 삶은 메밀면을 그릇에 담아 준비한 후 김, 깻가루, 쪽파를 올려 들기름 막국수를 준비했다. 그 사이 성동일은 불판에 주꾸미볶음을 올려 볶아냈다. 전혜진은 "애들이 좋아하는 주꾸미집이다"라고 말했다. 
들기름 막국수를 처음 먹어본 김희원과 성동일은 헤매기 시작했고 임시완은 간장소스를 연거푸 추가했다. 성동일은 막국수의 맛을 본 후 "너무 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당황해하며 면을 추가했지만 수습 불가했다. 알고보니 임시완은 간장소스에 채수가 아닌 진간장에 맛간장만 넣은 것. 
하지만 성동일, 김희원, 전혜진은 막내 임시완이 만든 국수를 어떻게든 깔끔하게 먹기 위해 면을 추가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성동일은 마무리로 주꾸미 볶음밥을 만들었다. 
한편,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 전혜진은 근처에 있는 버섯 농장을 찾았다. 네 사람은 농장에서 구매한 모듬 버섯으로 샤브샤브를 준비했다. 전혜진은 "동충화초, 노루궁뎅이 버섯이 있다"라고 신기해했다. 성동일은 버섯 샤부샤부 육수를 준비했다. 이어 성동일은 "내가 전배우가 온다고 해서 준비한 게 있다"라며 '바퀴다린 집' 네온사인을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성동일은 "제일 중요한 건 소스인데 전배우가 하나 만들어 달라"라고 요청했다. 전혜진은 간장과 연겨자, 다진마늘을 꺼냈다. 전혜진은 앞서 임시완이 만들어 뒀던 간장을 쓰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혜진은 소스를 만들며 고추장을 넣어 의문의 소스를 만들었다. 
김희원은 "샤부샤부 찍어먹는 소스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전혜진은 "그렇다. 목표가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전혜진은 연겨자와 간장, 다진마늘로 또 다른 간장소스를 만들었다.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은 샤부샤부를 완성했고 전혜진이 간을 봤다. 전혜진은 "간장소스는 살짝 찍어 먹는 게 좋다. 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시완은 동충화초를 육수에 넣어 데쳤다. 성동일은 "동충화초가 이렇게 꼬들꼬들한 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버섯 샤부샤부를 맛 본 김희원은 "솔직히 맛이 다 거기서 거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동일은 항정살을 구워냈다. 멤버들은 항정살과 버섯 샤부샤부를 함께 먹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서 육수에 고추장, 마늘, 만두를 넣고 버섯 전골을 완성했다. 전혜진은 "다 넣어서 만든 이런 게 맛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성동일은 맛에 만족하지 못하고 고춧가루를 추가해 칼칼한 전골을 완성해 맛있게 저녁식사를 즐겼다. 식사를 마친 후 임시완은 직접 준비한 칵테일로 바텐더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바퀴달린 집2'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