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남양주 인싸의 생활을 공개했다.
14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지훈이 등장해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훈은 기안84를 보며 "TV로만 보다가 실제로 뵈니 잘 생기셨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기안84는 수줍게 웃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지훈은 "빨리 영상을 보고 싶다"라며 얼굴이 빨개지도록 긴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훈의 집이 공개 됐다. 이지훈은 "혼자 산 지 2년 됐다. 부모님과 같이 살았는데 새벽에 나오니까 방해가 되더라"라며 자취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이지훈은 "어렸을 때부터 덕소에 살았다. 남양주를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강아지와 산책을 하며 이웃주민과 인사하고 남다른 인싸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지훈은 아침에 모닝 소고기로 시작해 우동, 샌드위치 등 하루에 5끼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훈은 바쁜 아빠 대신 옆집 아기를 돌보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훈의 동생이 집에 등장했다. 이지훈은 "이름은 이한나고 저보다 5살 어린 친여동생이다"라며 "남자친구랑 싸우는 날이나 연차날 우리집에 온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남자친구랑 싸운다음에 친오빠의 집에 간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본다"라며 신기해했다.
여동생은 이지훈이 잠든 사이 조용히 설거지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훈은 코까지 골면서 잠을 자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원래 저렇게 오빠가 자고 있으면 동생들은 발로 깨워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훈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동생이 사온 족발과 보쌈으로 폭푹 식사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여동생은 "바디 프로필을 찍고 나서 음식에 대한 갈망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여동생과 함께 바디프로필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지훈은 "다 얘기한다"라며 "촬영하는데 사진을 보냈더라. 어떤 여자가 엉덩이를 내밀고 있더라. 뭐하자는 건가 하고 깜짝 놀랐는데 동생이라고 하더라. 그 정도로 가깝고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지훈은 "부모님과 살 땐 몰랐는데 혼자 사니까 다른 사람들과 더 친하게 된 것 같다"라며 혼자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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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