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지효’ 송지효, 뇌 많이 안 써서 건강할 수도 있다”(‘런닝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5.15 11: 34

SBS ‘런닝맨’에서 가장 건강한 뇌를 가진 멤버가 공개된다.
오는 16일 방송에는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뇌 활력도 자가진단 테스트’를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단어의 의미와 글자의 색상이 일치하지 않는 조건에서 단어의 색상을 말해야 하는 테스트로, 뇌 건강 1위를 차지하기 위한 멤버들의 요절복통 도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양세찬 못지않은 ‘New 깡깡이’로 거듭나고 있는 전소민은 테스트 초반부터 버벅대 멤버들의 강한 질타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자타공인 ‘뇌섹남’ 유재석은 “내가 쭉쭉 읽는 것을 봐라!”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 테스트에서는 발까지 동동대며 초조한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또한 버라이어티 예능계 ‘최고령’ 지석진은 “너희가 뭐가 잘못됐는지 보여주겠다!”라며 당당하게 일침을 날렸지만 요상한(?) 동작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이에 멤버들은 “형 제발 힘내세요!”라며 지석진 놀리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이어 퀴즈 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지효가 도전에 나섰다. 앞서 멤버들은 “뇌를 많이 안 써서 건강할 수도 있다”라며 ‘멍지효’의 뇌 건강에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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