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15일 오전 이지훈은 개인 SNS에 "오늘의 날씨 #흐림 그래도 행복한 주말 보내요❤"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지훈은 앞머리를 올린 헤어스타일로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강조한 모습. 이지훈은 무표정으로 시크한 듯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면서도 특유의 소년미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달 30일 개인 SNS에 직접 쓴 손편지를 게재, "안녕하세요 43살 이지훈입니다. 이 어려운 시간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습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이지훈은 "이 분과 함께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면서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가정의 가장으로 이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관심과 사랑 주셨던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저의 활동도 기대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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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