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솔라, 체지방률 22.4%…양치승 "돼지가 25%" 충격 요법 [어저께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17 06: 50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마마무 솔라가 양치승의 지옥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의 동반 잡지 모델 제안을 수락하고 운동에 돌입하는 솔라의 모습이 담겼다.
양치승의 체육관은 손님 맞이로 분주했다. 직원들은 꽃단장을 하기 바빴고, 양치승 역시 화환을 준비하는 등 찾아올 손님의 정체를 궁금하게 했다. 이들이 기다린 손님은 다름아닌 마마무 솔라였다. 앞서 양치승으로부터 동반 잡지 모델 제안을 받은 바 있는 솔라는 “동기 부여가 되겠다 싶었다”며 제안을 수락했다.

방송화면 캡쳐

양치승은 새롭게 단장한 VVIP실에서 솔라의 상담에 들어갔다. 한기범 등이 상담을 했던 VIP실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 센스 있는 꽃다발에 솔라는 감동받은 듯 했지만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솔라는 퍼스널 트레이닝, 필라테스, 폴 댄스, 복싱, 점핑머신, 사격, 수영, 클라이밍 등 각종 운동을 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솔라는 운동을 통해 허리가 가늘어졌으면 한다고 밝혔고, 팔뚝 살도 없애고 힙업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후 솔라의 인바디 측정 결과가 나왔다. 솔라의 체지방률은 22.4%였다. 앞서 잡지 모델을 했던 최여진의 당시 체지방률이 6%였던 것에 비하면 높았던 것. 양치승은 “돼지의 체지방률이 25%에서 30%다”라며 충격 요법을 사용했다. 솔라는 “일주일 전이 27%였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양치승은 솔라의 체지방률을 22.4%에서 15%로 낮추고, 힙업과 비대칭 어깨 라인을 맞추자며 바디 디자인에 돌입했다. 솔라도 열정을 보이면서 양치승에 따라 운동을 시작했다.
양치승은 호랑이 관장이라는 별명과 달리 상냥하고 온순하게 운동을 알려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양치승은 본성을 드러내며 지옥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이에 놀란 김동은 원장은 “내일 안나오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알려줘 다시 온순한 양치승으로 돌아왔다.
솔라는 텐션을 올려 운동에 돌입했다. 체육관에 퍼지는 마마무 노래에 힘을 얻은 솔라는 양치승이 요구하는 것보다 더 많이 운동을 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술녀는 한복 패션쇼를 준비했다. 큰 패션쇼를 준비했지만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위기에 처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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