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빅뱅 태양, 100억 집보다 좋은 팬사랑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5.18 10: 58

빅뱅 태양이 34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태양은 18일 자신의 팬들에게 “안녕. 오랜만이야. 다들 잘 지내고 있어요? 태양이에요.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소중한 생일 축하 편지 하나하나 빠트리지 않고 잘 읽고 있고 덕분에 더욱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서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편지들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그동안 함께했던 많은 추억들이 떠올라 웃음이 나기도 하고 한편으론 부족한 제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는 건지 미안한 마음이 올라와 뭉클해지기도 하네요. 암튼 무야호~ 그만큼 감사하다는 거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준비해주신 온라인 전시회, 선물들 그리고 편지들 정말 너무 감동이에요! 주신 사랑에 힘입어서 빨리 여러분들 만날 수 있게 더 힘내볼게요. 여러분들도 그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가 만나요. 다시 한번 저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저 또한 무야호! 그만큼 사랑다는 거죠”라는 글로 팬들에게 넘치는 애정을 보냈다. 
한편 태양이 속한 빅뱅은 지난 2006년 8월에 데뷔해 15년 넘게 국내외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태양, 지드래곤, 대성, 탑은 지난해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특히 태양은 지난 2014년 노래 ‘눈, 코, 입’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난 배우 민효린과 3년 연애 끝에 2018년 2월 결혼에 골인했다. 빅뱅의 첫 번째 유부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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