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코너 ‘남편은 베짱이’로 호흡을 맞춘 유재석, 송은이, 김숙, 김수용이 만났다.
김숙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뒤늦게 올리네요.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기억 못하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남편은 베짱이’ 코너가 있었고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베짱이가 유재석, 매일 놀러오는 베짱이 친구 김수용. 처제로 송은이, 옆집 아줌마로 제가 나왔어요”라며 “급벙으로 만났지만 아주 재미있는 시간이었네요. 베짱이가 맛난 고기 사줬어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20년도 더 된 코너에서 호흡을 맟춘 유재석과 송은이, 김숙, 김수용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유재석이 고기를 샀다고 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숙은 현재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