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가 이진호에 대해 "몇 번 봤다고 날 안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 '야인 이즈 백'의 라이브 토크 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재모(킹두한)와 이진호가 참석했다.
이진호는 "아직도 신기하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며 "나한테는 우상과 같은 분인데 같이 하고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안재모는 "카메라 앞에 서니까 떨리는구만"이라며 킹두한으로 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2002년에 대한민국을 외치고 월드컵에 열광했지만, 시청률 50% 드라마가 나왔다"며 '야인시대'를 언급했다.
이진호는 "사실 형이 너무 진지할까 봐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굉장히 편안하게 대해준다. 촬영 첫날부터 지금까지 쭉 불편함 없이 대해주신다"고 말했고, 안재모는 "진호가 계속 몇 번 봤다고 날 안 무서워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카카오TV '야인 이즈 백' 종로가 아닌 유튜브를 접수하기 위해 킹두한으로 다시 태어난 안재모와 야인 처돌이, 야인 덕후 이진호가 함께하는 본격 유튜브 정복기다. 유튜브 채널 '킹두한 TV'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두 사람이 온몸을 내던져 만든 좌충우돌 콘텐츠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매주 목, 일 오후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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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인 이즈 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