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주소년이 세 번째 신곡으로 돌아왔다.
우주소년은 1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초승달 (Feat.한승희)'을 공개했다.
우주소년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초승달'은 손톱처럼 얇고 이쁜 달이지만, 얇고 밝은 부분과 달리 넓고 공허한 어두운 부분을 자신의 마음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부모님, 연인, 또는 누군가가 초승달의 어두운 면까지 밝혀 보름달이 완성되었으면 하는 의미를 담았다.
우주소년은 지난 2017년 10월 12일 데뷔곡 '밤'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던 바. 이후 지난해 12월 두 번째 신곡 '서투른 마음은 아직 어물러있어'로 오랜만에 돌아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가 매력적인 자작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한 발 한 발 성장해나가고 있는 우주소년이 앞으로 어떤 음악적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우주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