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와 유니버설뮤직의 공동제작으로 론칭된 걸그룹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가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트라이비는 18일 오후 4시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트라이비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Conmigo'(꼰미고)를 발매한다.
3개월 만에 두 번째 활동을 시작한 트라이비. 이에 리더 송선은 “데뷔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3개월 만에 두 번째 앨범을 선보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데뷔부터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어서 초고속 컴백을 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데뷔한 지 90일 된 트라이비. 현빈은 “첫 번째 활동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아직까지 데뷔인 것 같아서 떨린다. 멤버들이 활동하면서 성장을 많이 하게 됐다. 그래서 이번 활동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진하는 데뷔 전후 달라진 점에 대해 “아무래도 팬분들이 생겼다는 것이다. 아직 뵙지는 못했지만 응원이 많은 힘이 되었다”라고 답하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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