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롯쇼’ 설운도, 조정민에 “오디션 떨어지기를 바랐다” 폭탄 발언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5.19 21: 24

‘더 트롯쇼’에서 설운도가 트로트x에서 발굴한 조정민에 대해“사실은 떨어졌으면 했다”고 폭탄발언 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에서는 프리미엄 설운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운도의 트로트 애제자 조정민, 진해성, 김용빈, 민수현이 출연했다.
설운도는 트로트가수 조정민과 함께 히트곡 ‘여자 여자 여자’를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설운도는 게스트로 출연한 조정민에 대해 트로트X를 통해 스카우트 한 애제자라고 소개했다. 도경완은 “조정민을 데뷔시켜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설운도는 “사실 떨어졌으면 했던 사람이었다”고 폭탄 발언, 이어 “우승을 하면 누군가에게 빼앗길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설운도는 조정민의 매력 포인트를 미리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정민은 설운도에 대해 “가수의 꿈에 날개를 달아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벌레에서 나비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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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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