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6' 디너쇼 개최, '팬心+갓청력'으로 똘똘 뭉친 초특급 무대 (‘뽕숭아학당’)[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5.20 00: 03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도란도란 디너쇼가 개최됐다.
19일 전파를 탄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1회에서는 ‘뽕숭아학당’ 개교 1주년을 기념해 멤버 한 명당 한 팀의 팬들을 초대해 펼치는 특별 디너쇼 'TOP6 도란도란 디너쇼'를 개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초특급 고퀄리티 무대를 펼쳐졌다.
김희재의 팬들이 공연장에 제일 먼저 도착했고, 김희재는 팬들을 모시러 가며 “긴장 된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김희재는 팬을 에스코트했고 “희재방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며 방 문을 열었다.

김희재는 모자와 마스크를 벗으며 “안녕하세요 김희재입니다”라고 말했고, 팬들은 정체를 드러낸 김희재를 보고 깜짝 놀랐다. 굿즈를 보고 김희재는 팬들에게 “이거 다 드리는 거예요”라고 말했고, 팬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장민호를 만난 팬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장민호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따 뵙겠습니다. 제가 다 떨리네요”라고 인사하며 스윗하게 자리를 떠났다.
본인의 팬들에게 티켓을 전달한 정동원. 할머니 팬은 정동원을 발견하고 껴안았다. “이렇게 잘 자라줘서 고마워. 할머니가 얼마나 보고 싶었다고. 고마워. 잘 커줘서 너무나 고맙고 착하다”라고 말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드디어 도란도란 디너쇼가 시작됐고 뽕6가 첫 번째 곡을 불렀다. 붐은 임영웅의 팬을 불렀다. 이어 임영웅을 본 소감을 묻자 팬은 “기절하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개인 무대의 주인공은 영탁이었다. ‘누나가 딱이야’를 선곡한 영탁. 장민호는 영탁의 무대를 보고 “영탁이 신났다”라고 말했다. 노래를 끝낸 영탁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행사 느낌”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탁은 “초심으로 돌아간 마음으로 데뷔곡을 불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3대가 장민호를 좋아한다는 가족팬. 꼬마팬은 장민호의 노래를 부르며 팬심을 드러냈다. 정동원의 팬인 할머니는 토크 폭주기관차처럼 멘트가 끊이지 않았다. 김희재의 팬인 모녀는 “김희재를 보니까 미치고 팔짝 뛰겠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다.
김희재는 붐의 ‘옆집 오빠’ 무대를 준비했다. 중간에 등장한 붐과 함께 현란한 무대를 꾸몄다. 이어서 김희재는 신곡 ‘따라따라와’를 불렀다. 김희재의 무대를 본 장민호는 “희재 무대할 때 표정 바뀐거 보여? 얼굴이 더 펴졌어”라며 감탄했다.
무대를 끝낸 김희재는 “느낌 되게 이상했다. 평소에 하던 공연이랑 또 다른 느낌이야”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보였다.
다음으로 감성 히어로 임영웅의 무대가 이어졌다. 팬은 임영웅의 무대를 보며 감격에 겨워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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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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