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 꾸준한 운동으로 살도 빼고 다리 길이도 늘렸다.
강재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케줄 중간에 현장 근처에서 걷기”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촬영 중간 시간을 내어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1월 1일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하기 시작한 강재준은 139일차에도 운동을 이어갔다.
운동을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강재준은 뜻밖의 결과도 얻었다. 다리 길이도 길어진 것. 강재준은 “운동 열심히 하면 다리가 길어지는 줄 이제 알았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를 접한 아내 이은형은 크게 웃으며 “불쌍해”라고 했고, 김영철은 “오늘처럼 이젠 운동 후 사진 말고 옆면 등 늘씬하게 보이는 사진 위주로 해봐. 이제 너 뼈 부분이 조금씩 보여야 해”라고 조언했다.
한편, 강재준은 현재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