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그 시절 감성 반가워, 역주행 수혜 누려봤으면" [인터뷰③]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20 18: 04

가수 임정희가 역주행에 대한 작은 바람을 전했다.
임정희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신곡 ‘낫포세일’(Not4$al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임정희의 신곡 ‘Not4$ale’은 임정희가 3년 5개월의 공백기 동안 겪었던 음악적 고민과 자신만의 해답을 담아낸 곡으로 임정희가 직접 작사, 작곡에 나섰다. 임정희는 신곡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와 소울풀한 감성, 가창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진가를 보였다.

P&B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정희는 2000년대 초반, ‘뮤직이즈마이라이프’ 등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월이 흘렀지만 최근 ‘놀면 뭐하니?’ 등에서 SG워너비가 소환되는 등 임정희가 활동하던 ‘그 시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임정희는 이런 트렌드에 대해 “그 시절이라는 게 붙을 만큼 시간이 흘렀다. 나도 그 시절 가수였고, 지금까지도 활동할 수 있다. 그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정희는 “2000년대 초반에 그때 문화를 기억하고 있다. 당시에 나는 20대 초반이었기에 다시 돌아온 이 감성이 반갑다”며 “2000년대 초반 문화의 향수들이 너무 반갑고 좋더라. 내 노래가 역주행하는 수혜를 누려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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