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친구' 김소은, 6년 몸담은 윌엔터 나왔다 'FA'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5.20 13: 58

배우 김소은이 FA 시장에 나왔다.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20일 “김소은 배우와 긴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6년이란 긴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김소은 배우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5년 데뷔한 김소은은 지난 2016년 1월 판타지오에서 나와 윌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그랬던 그가 6년간 몸담은 곳에서 나와 새 출발을 시사하고 있다. 

배우 김소은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 dreamer@osen.co.kr

한편 김소은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결혼 못하는 남자’, ‘바람불어 좋은 날’, ‘마의’, ‘라이어 게임’, ‘밤을 걷는 선비’, ‘우리 갑순이’, ‘그남자 오수’를 비롯해 영화 ‘우아한 세계’, ‘소녀괴담’, ‘사랑하고 있습니까’, ‘외로운 건 싫어’ 등에서 활약했다.  
다음은 윌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윌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소은 배우와의 계약 만료 관련 공식입장입니다.
윌엔터테인먼트는 김소은 배우와 긴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6년이란 긴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김소은 배우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앞으로도 김소은 배우의 앞날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당사를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준 김소은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언제나 김소은 배우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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