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박종진 총괄 사장 "제2의 tvN 노린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20 14: 18

글로벌 종합 미디어 기업 IHQ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IHQ 개국을 알렸다.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는 IHQ 채널 개국 박종진 총괄 사장 기자간담회와 개극 특집 드라마 ‘욕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IHQ 채널의 총괄 사장을 맡은 박종진 사장은 “대학 다닐 때부터 방송 작가 출신이었다. 1993년 대교방송 공채 1기 PD 출신이다. MBN 오면서 기자의 길을 걷게 됐고 앵커를 하게 됐고 부장까지, 채널A 경제부장 끝으로 시사 토크 프로그램 '쾌도난마', '강적들', '대찬인생' 등 프리랜서 생활도 했다. 방송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고, 정치권 부름을 받고 3년 정도 정치 생활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iHQ 제공

이어 박종신 사장은 “제2의 tvN을 노리고 있다. 코미디TV가 IHQ로 태어나는데, 그 모델이 tvN이다. 드라마도 들어가고, 예능 프로그램, 연애 프로그램, 생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들어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IHQ는 오는 7월 5일 개국과 동시에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겨냥한 다수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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