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최태준, 매니저도 모르는 은밀한 취미생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5.20 14: 55

매니저 김선혁도 모르는 최태준의 비밀스러운 취미 생활이 공개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 연출 강철우, 이하 ‘안티팬’) 15, 16회에서는(회 당 30분 기준) 최태준(후준 역)이 자신의 행복한 취미 생활에 최수영(이근영 역)을 끌어들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된 이근영(최수영 분)은 후준(최태준 분)의 펜트하우스에 얹혀살게 됐다. 이후 스태프들의 눈을 피해 조심스럽게 펜트하우스를 들락날락한 그녀는 집 청소와 잡일을 도맡으며 미묘한 동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20일(오늘) 공개된 장면에는 이근영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 후준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다급한 표정으로 이근영에게 SOS를 요청 후 그녀를 태우고 의문의 장소로 향한 후준은 돗자리와 담요를 안겨주며 10시간 대기 미션을 준다.
이근영은 불만을 내비치며 돌아서려 하지만 후준은 레어템을 향한 열정을 드러낸다. 특히 톱스타와 안티팬으로 어디를 가나 주목받는 두 사람은 시선을 피하기 위해 헬멧까지 장착하며 의지를 불태운다고 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끝없는 기다림 속 주변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일어난다. 헬멧을 쓴 채로도 존재감을 뽐내는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본방송 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6시 한 회에 30분 분량으로 금요일 2회, 토요일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가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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