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이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2AM이 완전체 컴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7년 만에 재결합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2AM 임슬옹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2AM 재결합 관련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라고 밝혔고, 조권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역시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2AM은 지난 2008년 첫 번째 싱글앨범 '이노래'를 발매하며 K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2AM은 감미로운 음색은 물론, 개성 넘치는 4인 4색 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 팬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특히 2AM은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친구의 고백', '어떡하죠', '잘못했어' 등 발매하는 곡마다 모두 히트를 시키면서 '발라드돌'의 입지를 굳혔다.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 가수상, 본상, 대상, 보컬 그룹상, R&B 발라드상 등을 휩쓸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한편 2AM의 마지막 완전체 앨범은 지난 2014년 10월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Let's Talk'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