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신곡 'Butter'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BTS)는 오늘(21일) 오후 1시(KST) 새 디지털 싱글앨범 'Butter'(버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BE'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이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Butter'는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 팝 장르로 일곱 멤버들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코로나19로 지친 글로벌 팬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겠다는 방탄소년단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봐도 무방한 셈.
그도 그럴 것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새 앨범 'BE'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대중에게 '그럼에도 이겨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방탄소년단은 지금 이 순간 일곱 멤버들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넘어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우리'라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전 세계 팬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선물했다.
특히 타이틀곡 'Life Goes On'은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후렴을 제외한 대부분의 파트가 한국어임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일은 이례적이기 때문. 실제로 '핫 100'에 한국어 가사의 곡이 1위에 오른 것은 해당 차트 62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를 보여주는 빌보드 '핫 100' 정상을 차지한 'Life Goes On' 이전에도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조시 685,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핫 100 1위를 기록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때문에 방탄소년단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Butter'는 어떤 콘셉트일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짧지만 강렬한 'Butter'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부터 'Get it, let it roll'이라는 가사 일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불태운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어떤 호성적을 이끌어내며 K팝의 위상을 드높일지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은 오늘(21일) 오후 1시 신곡 'Butter'(버터)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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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