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라 당떨어져" '문명특급' 재재, 백상 '초콜릿 퍼포먼스' 비하인드 공개(feat.유재석 송중기)[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5.20 20: 07

'연반인' 재재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초콜릿을 먹은 사연이 공개됐다. '남혐' 논란과 관련해 해명한 재재에 대한 오해가 이날 영상을 통해 상당 부분 해명 된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공개된 '문명특급'에서는 '유재석, 송중기, 장도연... 어우 다 말하기도 입 아픈 별들의 잔치, 백상예술대상 후보 초대돼서 직접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재재는 백상 예술 대상을 가기 위해서 스타일리스트에게 스타일링을 의뢰했다. 재재는 다양한 의상을 입어봣다. 빨간색 수트 부터 노란색 수트와 단정한 수트까지 다양한 의상에 도전했다. 

'문명특급' 방송화면

재재는 결국 간식 주머니가 있는 빨간색 수트를 선택했다. '문명특급' PD는 "퍼포먼스로 간식을 꺼내서 초콜릿을 먹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다. 일반인이라 당 떨어질까봐. 이런거 익숙하지 않으니까. 간식 주머니에서 초콜릿 먹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다"라고 설득했다. 재재는 옷을 입으면서 간식을 챙겨 먹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문명특급' 방송화면
재재는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재재는 "정말 신기하다. 예능인으로 데뷔한게 아닌데 예능인이 돼 있었다. 열심히 즐기고 오겠다. 인생은 테마 파크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재재는 생애 첫 레드카펫에서 초콜릿을 먹는 퍼포먼스를 했다. 재재는 초콜릿을 먹은 뒤에 "당 떨어질까봐"라고 말했다. 
재재는 레드카펫 대기실에서 유재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유재석은 "오늘 수상 좀 하나. 이따 보자"라고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다. 유재석에 이어 유아인, 신혜선, 김소현, 송중기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송중기는 "이거 '문명 특급'이예요. 저 정말 팬이다. 태리 덕분에 팬이 됐다. 재재의 수상을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명특급' 방송화면
앞서 재재는 이날 레드카펫에서 초콜릿을 먹는 퍼포먼스가 '남혐'(남자 혐오)을 의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문명특급' 측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초콜릿을 집어 먹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특정 논란의 대상이 되는 손가락 모양과 비슷하다는 논란으로까지 번진 데 대해 재재를 비롯한 문명특급 제작팀 모두 크게 당황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손동작이나 모양과는 분명히 다를 뿐 아니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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