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초음파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성별에 대해 팬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20일인 오늘 개그우먼 황신영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 쌍둥이의 초음파사진들을 공개했다. 짧은 영상 속에서는 선명한 세쌍둥이의 움직임까지 보여져 팬들까지 시선을 사로 잡게 했다.
이날 황신영은 "오늘 우리 삼둥이 성별 꼭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운을 떼면서 "보통 16주 차쯤엔 성별을 알 수 있다고 들어서 16주 4일 됐으니 알려줄 줄 알았다"면서 "하지만 32주 전에는 성별을 알 수 없다고 하더라, 애교를 부려도 힌트도 주시지 않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췄다.
그러면서 황신영은 "난 세 쌍둥이라 32주에 출산할 텐데 그때 알려준다는 건 결국 출산할 때까지 성별을 모르는 건가, 정말 서럽다"면서 "아기들 옷도 미리 사놓고 싶었는데 아쉽다, 다음엔 힌트라도 알아오겠다"며 궁금증을 폭발했다.
무엇보다 모두가 염려한 건강에 대해선 "아이들이 여전히 아주 건강하다고 한다, 아가들 건강하기만 하면 되지 성별이 뭐가 중요하겠냐"며 쿨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도 안심하게 했다.
한편, 황신영은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 최근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한 소식을 전했다. 이후 SNS을 통해 임신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하 황신영 SNS.
하... 오늘은 울베베님덜께 우리 삼둥이(캔유,필마,할빗) 성별 꼭 알려 드리고 싶었는데...ㅠㅠ⠀
오늘은 초음파 보러 다른 병원에 다녀왔는데유...⠀
보통 16주 차 쯤엔 성별 알수도 있다고 들어서
16주 4일 됐으니 성별이 나왔겠다 싶어 성별 계속 여쭤봤는데유ㅠㅠ⠀
32주 전에는 성별을 알려주실 수 없다고 하셔서... ⠀
힌트도 쪼굼만 주시면 안되나여?? 제발유~~⠀
하면서 애교 부려봤지만... 오늘 힌트도 안주셨어여 ㅠㅠ흐엉엉⠀
저는 삼둥이라 32주에는 출산 할 텐데 32주에 알려 주실 수 있다는건..
결국 저는 출산할 때까지는 성별을 모르는 건가여...??ㅠㅠ정말 서럽네여ㅠㅠ
오늘 병원에 사람도 너무 많았어서 죙일 내내 기다리면서 성별 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ㅠㅠ
위에 초음파 사진 이랑은 주셨는데 혹시...⠀
성별 잘 보시는 분 계실까여...ㅠㅠ⠀
위에 사진이랑 영상 보고 한명이라두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더...ㅠㅠ⠀
아기 옷들도 미리 사놓고 싶었는데....⠀
ㅠㅠ베베님들도 많이 궁금해 해주셨는데...
제가 다담주에 또 검진 가면 힌트라도 알아오도록 노력할게여.
⠀
그리고 아이들은 여전히 아주아주! 건강하다고 합니다.
저의 경부길이도 4센치 넘어서 정말 너~무 건강하다고 칭찬 해주셨어요~~!
뭐 아가들도..건강하기만 하면되죠... 성별이 뭐가 중요하겠어여...그쵸오??...
(솔직히 너무 궁금했어서 어제 잠도 설쳤베베)
/ssu0818@osen.co.kr
[사진] 황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