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텐션 밤10시까지" 오나라 출격→죽순 홍보, '맛남' 드라이브 스루 광장 입성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20 21: 48

‘맛남의 광장’에서 오나라가 출연해 넘치는 입담을 펼친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로 죽순 홍보를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 거제편이 그려졌다. 
이날 모두 맛남 연구소에 모인 가운데, 배우 오나라가 출연했다. 오나라는 “일주일 전부터 백선생님 해주신 음식 먹으려고 굶고 왔잖아”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희철과 양세형은 “역시 소문대로 만만치 않은 하이텐션”이라며 감탄, 오나라는 “지금 오전 10시인데 밤 10까지 이 텐션 쭉 간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함께 오늘의 재료는 거제 죽순을 이용해 요리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삶은 죽순을 썰자, 익숙한 죽순 모양이 나왔고 오나라는 “참빗이다, (모양이)참빗”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죽순을 맛본 오나라는 “맛 자체가 있어, 무맛이 아니다”면서 “그냥 먹어도 연하고 맛있다”며 식감이 특히 좋다고 했다. 양세형은 “옥수수의 구수한 맛도 난다”며 굽지 않아도 고소한 맛이라 했다. 
오나라는 “죽순 볶음밥도 맛있을 것 같다”며 의견을 더했고, 백종원은 요리를 시작했다. 먼저 초간단한 버터마늘 죽순구이를 맛봤고 오나라는 “이 조합 말해뭐해, 미쳤다 정말 맛있다”며 엄지를 세웠다. 그러면서 “술안주에도 딱 좋다”며 “기가막힌다”며 리액션을 폭발했다. 
이내 달걀 까기를 하던 백종원을 본 오나라는 “껍데기 놓쳤다”며 또 폭로, 신흥 공격수 오나라였다. 백종원이 오나라에게 이를 맡겼고, 오나라는 “한 손으로 달걀까기 할 수 있다”며 수준급 퍼포먼스롤 펼쳤다.
다함께 완성한 요리르 맛봤다.  오나라는 한입 먹더니 “진짜 맛있어, 고수 없어도 된다, 맛있다”며 감탄했다. 양세형도 “죽순이 아무 음식과 잘 융합된다,  평생 해먹는 레시피 중 하나 추가됐다”면서 “밥으로 해도 맛있을 것 같다”며 죽순 볶음밥을 맛봤다.특히 오나라가 주문했기에 오나라도 이를 맛보더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다”며 환상적인 식감이라 했다. 
본격적으로 드라이브 스루로 홍보하기로 했다. 오나라는 “이거 어떠냐, ‘맛있어서 죽순, 안 먹으면 죽순’”이라며 멘트까지 센스있게 만들었다. 이어 모두 죽순을 알리기 위해 광장으로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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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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