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소름돋는 레전드 무대, 은광X승민X종호 "더 이상 바랄 게 없어" [어저께TV]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5.21 06: 52

'킹덤'에서 비투비 은광이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며 메이플라이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net '킹덤: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3차전에서 메이플라이(비투비,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가 3연승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주, 힙합유닛 대결에서는 스페셜 평가단의 투표 결과가 공개됐고 23대 10으로 메이플라이가 승리했다. 이어 댄스유닛에서도 22대 11로 메이플라이가 연속 승리했다. 이로써 잇츠원 팀은 랩 유닛 대결에 이어 2연패 했다.

2연패에 잇츠원(아이콘, SF9, 더보이즈)의 보컬유닛은 당황했다. 잇츠원 보컬 유닛에는 아이콘의 진환과 준회, SF9의 재윤과 인성, 더보이즈의 상연과 뉴가 참여했다. 이들이 준비한 노래는 태연의 '불티'. 노래를 듣던 인성이 "1위할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진환은 "두팀인데...? 두팀중에 일등하면 좋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플라이(비투비,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의 보컬 유닛에는 비투비의 은광, 스트레이키즈의 승민, 에이티즈 종호가 참여했다. 이들은 아이유의 'Love Poem'을 선곡했다. 승민은 "잠시나마 위안이 되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은광은 연습해온 멤버들에게 "왜 이렇게 잘해왔어!"라며 격려했고. 다른 스트레이키즈 멤버들은 "이 노래는 승민이의 재발견이 될 것 같아"라며 승민을 응원했다.
세 사람이 만들어낸 화음에 모두 탄성을 자아냈고, 스트레이키즈는 "소름이다"라며 믿지 못했다. 다른 멤버들도 "나는 개인적으로 레전드 무대인것 같아"라며 무대에 극찬을 보냈다. 은광은 "생각했던 것보다, 무대가 너무 잘나와서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며 "100점 만점에 150점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보컬 유닛 대결 결과는 메이플라이가 승. 이로써 힙합, 댄스, 보컬까지 3연승을 거두게 됐다. 스페셜 평가단은 "마지막 무대가 너무 좋았다", "이 노래를 이렇게 까지 해석 할 수 있구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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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킹덤:레전더리 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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