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아, 이겼어" '도시' 이경규, 용왕의子 명예회복→'슈퍼배지' 선물 (ft.오종혁x이홍기)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21 06: 54

‘도시어부3’에서 오종혁과 이홍기의 라이브구도로 활약한데 이어, 김새론은 슈퍼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도시어부 시즌3’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즌3가 시작된 가운데 첫 게스트를 불러보자며 ‘붕친대회’를 시작했다. 먼저 김준현 친구로 이홍기가 등장, 김준현은 “네가 여기서 제일 잘 생겼을 것”이라며 기뻐했다. 

다른 멤버들은 “군대가 더 편할 수 있어”라며 견제, 이홍기도 “군인보다 일찍 일어나 낚시하더라”라며 폭소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인 팬들에게 “열심히 낚아보겠다, 어릴 때 아버지랑 낚시해봤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팀이름은 ‘형광돼지’로 맞췄다.  
다음으로 이태곤 친구로 윤보미가 등장했다.  풀 파워로 낚시했던 공식 에너자이저인 그녀의 등장에 모두 견제, 이태곤과 윤보미는 팀 이름을 ‘전설의 태봄’으로 정했다.  
이경규 친구로 김새론이 등장했다.  역시 만만치 않은 낚시 실력을 뽐냈던 바. 모두 “낚시꾼이 오냐”며 낚시잘하는 김새론을 견제했다. 심지어 제작진은 김새론이 어제 답사하러  이미 도착했다고 하자, 이홍기는 “그렇게 이기고 싶냐”며 우승후보를 견제했다. 
이어 이홍기와 김새론은 팀 이름을 ‘붕어아저씨’로 정했다. 이경규는 “내가 원빈”이라며 깨알 멘트, 모두 “중간에 머리한 번 밀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수근은 “김새론 능가하는 드로니”라며 드론 감독을 소환, 알고보니 민물 낚시터집 아들이라고 했다.  모두 “이건 아니지 않냐, 게임 끝났다”며 견제,  팀이름은 ‘민물일기’로 하기로 했다. 
이덕화는 ‘강철부대’ 팬심을 드러내며 오종혁을 소환, 그는 해병대 출신답게 군복입고 “필승”이라 외치며 등장했다. 모두 “역시 강철 부대”라며 환호했다. 이덕화는 “강철부대에서 탈락할 때 눈물이 났다, 그래도 멋있었다”며 끝까지 포기 않던 모습이 멋졌다며 깨알 응원했다.  
하지만 오종혁은 낚시를 한 번도 안 해봤다고 고백, 이덕화는 “잘했다”며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오종혁은 “그래도 노란 친구(이홍기)보다 잘 할 수 있다”고 하자 이홍기는 “제가 이길 수 있다”며 발끈, 뜻밖에 초짜들의 전쟁으로 티격태격한 대결을 예고했다. 팀 이름은 ‘강철어부’로 정했다.  
본격적으로 자리선정을 위해 자리 쟁탈전 사격을 하기로 했다.해병출신 오종혁이 웃음짓자, 이홍기는 “나도 군 제대한지 얼마 안 됐다”며 만만치 않은 자신감을 보였다. 
최종적으로 이수근팀이 승리하며 모든 자리선정을 정할 수 있게 됐다.이경규부터 이덕화, 김준현, 이태곤으로 하나둘씩 자리를 배치했다. 제작진은 “4년된 도시어부, 전세계 최초로 낚시 생중계 도전한다”면서 “막대한 제작비와 제작진 투입, 2시간 동안 전세계 송출될 것, 생방송 홍보를 많이 못한 상황이라, 홍보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다음날, 새벽 4시반 집합에 오종혁과 이홍기는 “군대보다 더 빠르다”고 했다. 이어 새벽 4시에 모두 집합, 이홍기는 “나의 목표는 하나, 오종혁을 이겨라”며 시작부터 라이벌구도를 보였다. 
생방송 라이브가 시작됐으나 87명이 로그인했다.  이에 이홍기는 “내가 켜도 천명 나오겠다”며며 아침에 SNS라이브를 로그인했고, 바로 4천명이 넘었다. 김새론도 SNS 켜자마자 4천명이 넘어  홍보를 톡톡하게 했다.  
덕분에 순식간에 500명 돌파하자 모두 ‘천명 곧 되겠다”며 기대했다. 아니나 다를까 방송 시작하자마자 천명이 돌파했고 이홍기는 “저 약속 지켰다”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이홍기는 김새론에게 “너 욕해달란 댓글이 많다”고 하자 김새론은 “환장하네”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붕어 해설자로 KCM 등장, 본격적으로 낚시가 시작됐다. 완벽하게 중계한 그를 보며 이덕화는 “파이팅이야, 앞으로 계속 그거해, 잘 한다, 낚시는 당분간 쉬어라 “며 낚시하러 오지 말란 얘기를 돌려서해 폭소 하게 했다. 
중계 후 멤버들 있는 곳으로 돌아온 KCM은 “정장의 레깅스가 말이 되냐, 나 중계방송 모르고 나왔다”며 레깅스와 정장자켓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모두 “민소매 팔토시보다 낫다”는 분위기를 보여 재미를 더했다. 
이때, 이수근이 떡붕어를 잡는데 성공, 모두 “그래도 보니까 신나, 떡 붙으면 토종도 붙을 것”이라 기대한 가운데, 갑자기 날씨도 햇살로  변했다. KCM이 시작하자마자 52.5cm의 잉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왕좌탈환엔 실패했지만 모두 “훌륭하다, 대박이다, 김치맨 아니고 킹 클래스맨”이라며 환호했다. 
이 가운데 마지막으로 이경규가 토종붕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붕친대회’ 27cm 토종 붕어를 잡은 그였다.  이경규는 “새론아 우리가 이겼어, 새론님에게 바치겠다”며 무릎을 꿇었고, 김새론은 “황금배치 2개로 슈퍼배지됐다”며 환호,  전원 모두 이경규 덕분에 배지 지키는데 성공했다. 모두 “히어로 사랑합니다”며 용왕의 아들 이경규의 클래스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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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시어부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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