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권화운 "♥경수진에게 모성애 느껴..다음에 로코 커플 해요" (인터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5.21 12: 49

‘마우스’ 권화운이 연인 연기로 호흡을 맞춘 경수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권화운은 21일 오전 진행된 ’마우스’ 종영 기념 화상 인터뷰에서 파트너 경수진에 대해 “극중에서도 제가 연하남이고 실제로도 제가 경수진 선배보다 3살 정도 어리다. 연상인 누나의 마음으로 대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홍주는 요한에게 연인이자 엄마라는 생각을 했는데 현장에서도 경수진 선배한테 모성애와 든든함을 느꼈다.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나중엔 경수진 선배와 연상연하 로코 커플을 해보고 싶다. 슬픈 커플 말고 밝고 재밌게”라며 활짝 웃었다. 

권화운은 최근 종영한 tvN 수목 드라마 ‘마우스’에서 의사 성요한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났다. 잘생겼지만 차갑고 서늘한 분위기 때문에 초반 살인마로 추측됐지만 알고 보니 프레데터 정바름(이승기 분)의 존재를 쫓던 희생양이었다. 
경수진은 프레데터를 추격하는 PD 최홍주를 연기했다. 알고 보니 그는 살인마로 오해 받던 성요한과 연인 사이였고 그의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었다. 두 사람은 비극적인 러브라인으로 ‘마우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권화운은 2015년 영화 '연평해전’으로 데뷔해 드라마 ‘의사요한’, ‘마우스’, ‘달이 뜨는 강’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는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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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35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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